우리집 짓기 프로젝트

2012.05.16(수) 지붕 케이뮤공사 완료

ds3ckb 2012. 5. 16. 22:58

 오늘 낮 1시경에 일본에서 보내온 지붕자재인 케이뮤가 도착했다는 소식입니다.

부지런히 하면 오늘 중으로 겨우 지붕공사는 마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전 내내 고급인력 두분은 그저 자재가 도착되기만을 하릴없이 기다리는 수 밖에 별 방법은 없습니다.

자재조달이 원활해야만 공사도 순조로이 진행되는 진리를 절감합니다.

자재가 도착하자 바삐 움직이시는 EX Wall팀입니다.

 

제가 간식을 들고 현장에 도착하자 잠시 휴식하고 계신 임중근 팀장님외 

 팀원한분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위험한 일을 하시는 분이지만 의외로 훈남이시군요.

부드러운 미소로 기꺼이 촬영에 응해주셨습니다.

김~~~치~~~^^

 

 

잠깐의 휴식시간에 스맛폰으로 문자를 보내시는 팀장님...

아마도 오랫동안 객지생활에 집에 두고 온 가족에게 보내는 그리움의 메세지가 아닐까요...

 

 

이제 지붕공사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다달았습니다.

부지런히 사다리를 오르내리시며 공사에 열중이신 직원입니다.

 

 

 여분의 케이뮤 한묶음을 남겨 둡니다.

나중에 벤트작업이나 환기구,벽난로의 굴뚝등의 공사뒤에 요긴하게 쓰여집니다.

 

 

이제 지붕공사는 끝나고 훼이샤공사는 다음주 중에 할 예정입니다.

팀장님께서 마지막 점검을 하시느라 이리저리 둘러보고 계십니다.

완벽방수를 위해 애쓰신 팀장님과 직원분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감사합니다..

꾸~~~벅.

 

 

지붕마감재에 쓰여질 자재입니다.

 

 

 

공사현장에는 여러대의 공사관계자 차량이 들어와 있네요.

 

마침 지나가던 초등교 동기동창 친구들이 미리 연락도 없이 방문했습니다.

지붕공사하고 있는 장면을 바라보고 있는듯...

각자 나름대로 각인각색의 건축철학을 설(說)하시며

난생 처음이자 아마도 마지막이 될 것이 확실한 우리집짓기에 응원을 보태줍니다.

고마버여~~~칭구들...

 

 

 

 

에~~~정원에는 정원석이 반드시 있어야 멋진 조경이 될 수 있어..

저짝에는 엄나무를 심으면 조켔따...

모니모니해도 유실수가 키우는 재미는 젤이쥐~~

집이 완공되면 정원수는 우리농장에서 골고루 가져다가 심어...

외숙이에겐 특별히 모두 무료로 줄테니 대신 옮겨심기나 잘 해봐...

모두 다아 울집에 피와 살이 되는 야그들이구먼.

고맙다 칭구들아...

이사하고나면 칭구들 초청해서  울집 정원에서 바베큐파티를 거하게 함 하리다...

기대해 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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