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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하루 불공을 올리다.

ds3ckb 2008. 10. 30. 22:45


곡명: 우리도 부처님 같이.(맹석분 작사 / 이달철 작곡 )

                                    노래 L.M.B 합창단

 

 

어제는 음력 상달 초하루..

한국불교에서는 초하룻날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불공을 올립니다.

옥영이도 내가 가는 절 (대한불교 천태종 삼천사)에 함께 가서 불공에 동참하였습니다.

미국에 이주한지가 30여년이 흘렀는데도 한국인의 정서가 깔려있는 절에 간다고 하니

조금은 의외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만..

모든 종교의 근본은 인간구제에 있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절에 갔던 이모저모를 잠시 감상하십시요.

 

 

삼천사의 관음전

 

경건한 마음으로 예불이 시작되고 ...

 

주지스님께서 법문을 설 하시다.

 

지금 옥영이는 부처님전에 무엇을 발원하고 있을까?

 

 

 

지극한 정성으로 엎드려 절하고...

 

 

절 마당의 감나무엔 노오란 감이 주렁주렁 열렸다.

 

예불이 끝나고 사부대중들과 함께 점심공양을 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