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동생에게...
설상가상..
악전고투...
사면초가...
이 세상의 모든 고난을 다 적어도 부족할만큼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구만.
당뇨수치를 낮추겠노라 욕심이 앞서
자가용 운행을 멈추고
수십리길을 자전거를 타고
하루에도 몇시간씩 골프를 치고...
그간 편하게만 살아오던 백성의 몸에
무리가 오는건 당연지사.
모든걸 한꺼번에 해결 하려고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린 탓일게야.
갑자기 혹사 당하는 육신에게
에너지 급여 까지 줄이니
허기진 몸과 마음은 어디에서 위로 받으랴...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라는 옛말이 있듯이
처언천히..
서둘지 말고..
조급해 말며...
그러나 결코 쉬지도 말고....
내 몸을 지독히 사랑하는
나르시스트가 되길 바라오.
나란 나만을 위해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자네를 걱정하고
염려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게...
평화로운 시기에 접했다면 적지아니 놀랐을
규진이의 깊스 사건은
더 큰 걱정으로 다가온
규진아범의 건강문제에 묻혀버려
별 기사거리도 못 돼는것이 아이러니이다.
살다보면....
거친 비바람치는 광야에 홀로이 서 있는
외로움을 느낄때도 있음이니...
그러나 우리에겐
또 다른 내안에 우리가 존재하리니
외로워 마시게..
보이지 않는 어디에선가
난 주~~~욱
지켜보고 있다네.
피보고 ,멍들고 그렇게 땐땐하게 부딪쳐 보는거야
한씨 가문의 막중한 위치에 있는 장남.
우리집안의 대들보..
요즘 부쩍 힘들어하는 동생에게
격려와 위로의 박수다발을 보낸다.
힘내시게..
제천 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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