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천태종 제천 삼천사

석가모니부처님 찬탄기도성취문

ds3ckb 2016. 9. 21. 13:21

석가모니부처님 예불문

[보례게普禮偈]

저희들이 한몸으로 염하온중에

이몸으로 무량한몸 나타내어서

우주법계 항상계신 부처님전에

지극정성 온몸바쳐 절하옵니다. (반절)

거룩한 부처님께 절하옵니다. (절)

거룩한 가르침에 절하옵니다. (절)

거룩한 승가님께 절하옵니다. (절)

법장을 여는 참된 말씀

부처님 말씀은 불변의 진리이며, 확실하고 정확하고               합리적인 진리이며, 쉽게 알아듣고 깨우치는 진리입니다. (3번)

석가모니부처님 찬탄 기도 수행 성취문

중생이 복덕을 짓고 행복하고 안락하며,

지혜로운 길로 인도 되는 쉬운 방법은,

각자 스스로 자신의 몸으로 짓는 행위와

자신의 입으로 짓는 행위와

자신의 뜻으로 짓는 행위의

이 세 가지 업을 맑고 밝게 하는 것이다.

생명은 무상한 실상實相이며 공상空相이니,

행위와 취미가 업보業報가 되어

사람도 되고 축생도 되고

선신도 되고 악마도 되느니라.

부처의 행위를 하면 부처님이요,

사람의 행위를 하면 사람이요,

축생의 행위를 하면 축생이라.

우주의 만법은 행위에 따라 취미가 생기고

취미에 따라 행위가 연속되니 업인業因

업보業報와 업력業力이 연속되는,

이것이 인과因果의 법칙이며,

업력의 보존법칙이며,

관성의 법칙이며, 만유인력의 법칙이니라.

천당과 지옥은 본래부터 있는 것이 아니며

행위와 취미에 따라 천당 지옥이 생기는 것이니라.

천당, 아수라, 인간, 축생, 아귀, 지옥의 육도는

취미에 따라 생기므로 육취六趣라 하느니라.

천당 가는 것도 취미요,

지옥 가는 것도 취미니라.

오지 말라고 굳게 닫힌 지옥문에 들어가는 것도,

업력에 따른 특별한 취미의 업보이며,

어서 오라고 활짝 열린 천당에 못 들어가는 것도

모두다 업력에 따른 취미의 결과니라.

석가여래가 세상에 나투심은 이러하니라.

석가여래는 오랜 겁 전에 수행을 성취하셨고.

도솔천 내원궁에서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하여

방편으로 강림하실 것을 결심하시고,

삼천대천 우주세계에 인연을 살피실 때,

카필라국의 정반왕과 마야왕비의 청정한

행실에 인연이 있음을 아르시고,

입태入胎하여 세상에 강림하시니

이것이 도솔내의상兜率來儀相이니라.

마야왕비가 만삭이 되어, 친정인 콜리성으로

가실 때에 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룸비니동산에서

태자를 출산하니, 하늘에선 꽃비가 내리고,

천룡들은 물을 대어 목욕을 시키니,

이것이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이니라.

성은 고타마이고 이름은 싣타르타였다.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 외치니

오직 존귀한 것은 각자 스스로라는 뜻이니라.

동문으로 유람 하실 때 출생의 고통을 관찰하시고

남문으로 유람 하실 때 늙음의 고통을 관찰하시고

서문으로 유람 하실 때 병듦의 고통을 관찰하시고

북문으로 유람 하실 때 죽음의 고통을 관찰하시고

수행자의 해탈행에 감탄하여 출가를 결심하시니.

이것이 사문유관상四門遊觀相이니라.

사색의 나날은 깊어지고 인생의 고뇌를 살필 때,

부왕은 태자를 결혼시키니, 부인은 인품과

절세의 미모를 지닌 야소다라 공주이니라.

출가를 결심할 무렵 아들을 낳으니

이름이 라훌라니라. 라훌라라는 뜻은

장애이니, 출가에 장애가 될 것이라 생각하시고,

외마디 외침이 그대로 이름이 되었네.

고요한 새벽 마부 찬다카와 성문을 나서

출가하시니, 이것이 유성출가상踰城出家相이니라.

히말라야의 눈 덮인 설산에 들어가,

온갖 고통을 여의고 수행을 하실 때,

처음엔박가바 라는 선인을 만나

수행을 고행으로 하는 것을 보고

이것이 아님을 깨달아 길을 떠났고,

다음에 알라라깔라마 를 만나 명상 수행을 하다가,

다음엔 웃다까라마뿟따를 만나 비비상처 천의

삼매를 공부마치고, 이것도 아님을 깨달아

길을 떠나 홀로 수행을 하시니,

이것이 설산수도상雪山修道相이니라.

온갖 고통과 역경 속에 수행과 삼매는 날로

깊어져, 체력은 한계에 도달하여 기진하셨을 때,

소치는 여인 수자타가 이를 발견 유미죽으로

기력을 회복시키니, 보리수 밑에 앉아

온갖 유혹을 물리치고, 21일간 깊은

삼매에 들어 정각을 이루어 부처님이 되시니,

이것이 수하항마상樹下降魔相이니라.

수행의 도반이요 최초의 전법자인 교진여

5비구를 제도하시고, 장자의 아들 야사

그의 친구들 54명과 다른 30명을 제도하시고,

지혜와 신통의 제일인 사리자와 목건련과

그의 동료들 250명을 제도하시고,

불의 신을 모시는 깟사빠 3형제와

그의 제자들 1,000명도 함께 제도하셨으니,

이들은 대아라한이 되었고, 그 외에

수많은 비구들과 비구니들을 제도하시니,

수많은 비구니들도 아라한이 되었네,

45년간 중생교화.

이것이 녹원전법상鹿苑轉法相이니라.

구시나가라사라쌍수 아래에서 열반에 드시니,

대지는 고요로 적막하고 달빛이 찬란함에,

부처님은 오른쪽 옆구리를 땅에 대시고,

고요히 선정에 들려할 때, 아난은 슬피 울고

많은 신들과 하느님들도 슬퍼하였다.

부처님께서 마지막 유훈을 남기시니,

법을 등불 삼고, 법에 귀의하며,

자신을 등불 삼고, 자신에 의지하라.’

의문이 나면 나의 가르침을 잘 살피라하시고,

멸진정에 드시니, 대지가 진동하고 달빛이 흐리니라.

멀리 외지에서 돌아온 상수제자 깟사빠는,

관속에 계신 부처님을 뵙고자 생각하니,

관에서 두발이 저절로 내보이니,

열반이란 삶도 아니요, 죽음도 아닌 초월된 것.

이것이 위대한 곽시쌍부槨示雙趺이니라.

화광삼매에 드셔 불이 절로 지피니,

사리가 8가마4말이 나왔으니,

이것이 쌍림열반상雙林涅槃相이니라.

부처님은 욕계색계무색계의 큰 스승이시며,

난생태생습생화생의 자비로운 아버지니라,

화생은 신들과 귀신들, 천신인 하느님도

화생이므로, 신들이나 하느님도

부처님 자식이며 제도 받을 자,

만유의 스승이며 만생의 자비로운 아버지이니라.

부처님의 은혜는 바닷물을 모두 마시고 우주를

헤아린다 해도 그 공덕을 다 말할 수 없네.

부처님의 수명은 한량없는 것,

열반 또한 중생 교화를 위한 방편인 것을,

하늘 위나 하늘 아래 부처님과 비교할 자 없으니,

오직 부처님 법 유일하며 깨달음이 유일하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sadhu!(사두)(3번)

온도량이 깨끗하여 티끌없으니

삼보님과 천룡님들 강림하소서

제가이제 참된진리 실천하오니

크신자비 베푸시어 가호하소서

지난동안 제가지은 모든악업은

시작없는 탐진치로 말미암아서

몸과말과 뜻으로ㅡ 지었사오니

제가이제 그모두를 참회합니다.

살생한 죄 참회하고 방생합니다.

도적한 죄 참회하고 보시합니다.

사음한 죄 참회하고 정행합니다.

거짓말 죄 참회하고 진실합니다.

잡담한 죄 참회하고 침묵합니다.

 

이간한 죄 참회하고 화합합니다.

욕설한 죄 참회하고 애어합니다.

탐애한 죄 참회하고 소멸합니다.

성질낸 죄 참회하고 자애합니다.

미련한 죄 참회하고 숙고합니다.

백겁천겁 쌓인죄업 한생각에 없어져서

마른풀을 불태운듯 흔적조차 사라지네.

죄의자성 본래없어 마음따라 일어난것

 

마음한번 없어지면 죄업또한 사라지네.

 

죄도업도 없어지고 마음또한 공하여야

 

이것모두 이름하여 진실한길 참회라네.

 

 

심히깊은 마음으로 참회하면서

 

지극하게 부처님께 귀의하오면

 

천룡팔부 신장님들 보호하오며

 

천신들과 하느님도 보호하리니

 

크고작은 어려운일 사라지리라

 

부처님께 한맘으로 큰원세우니

 

모든공덕 성취위해 봉사합니다.

 

수승한복 장엄위해 효도합니다.

 

인색한맘 닦기위해 보시합니다.

 

모든중생 불법믿길 원하옵니다.

 

삼악도가 없어지길 발원합니다.

탐진치를 속히끊길 실천합니다.

 

삼보이름 듣기위해 포교합니다.

 

계정혜를 닦기위해 정진합니다.

 

부처님법 늘배우려 독경합니다.

보리심에 머물기를 수행합니다.

 

부처님을 친히뵙길 간청합니다.

 

열반락을 성취위해 명상합니다.

 

모든중생 성불하길 축원합니다.

 

우주평화 실현위해 자비합니다.

네 가큰 서원을 폅니다.

 

부처님 법문을 다 배우오리다.

 

무명의 번뇌를 다 끊으오리다.

 

위없는 불도를 다 이루오리다.

 

가엾은 중생을 다 건지오리다.

마음속의 법문을 다 배우오리다.

 

마음속의 번뇌를 다 끊으오리다.

 

마음속의 불도를 다 이루오리다.

 

미혹한맘 중생을 다 건지오리다.

발원을 마치고 삼보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승가님께 귀의합니다. sadhu!(사두)(3번)

 

 

(만성(卍成)스님 저술. 석가모니부처님 찬탄 기도 성취문중에서)

초파일 부처님 찬탄문 염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