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사원 순례를 마치고 해질녘 이라와디 강변에서의 노을빛 만찬
눈앞에 펼쳐진 완전한 한폭의 그림이었다.
유유히 흐르는 편화로운 강과 우거진 푸른 숲
갖가지 이야기를 간직한 채 솟아있는 탑들이 ..
서서히 저물어가는 석양속에 실루엣되어 더욱 아름다웠던...
그곳에 우리들의 멘토이신 스님이 계시고
법우님들이 순례의 기쁨에 한껏 고조되어 "위하여!"를 여러번 반복합니다.
참 즐겁고 감사한 시간입니다.
모든것이 어둠 속으로 사위어 들어가면서도
이 아름답고 풍족한 시간을 함게 할 수 잇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마치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부처님의 아름다운 법이
온 누리를 비추고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서도 빛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인레호수에서 유등뛰우기 행사를 하던날 일정을 마치고
학장스님께서 경관이 아름다운 호텔 리조트에
법우님들을 위해 특별한 가든파티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야자수 나무가 우거져있고 잘 가꾸어진 정원에서 캠프파이어를 지피고
흥겨운 장기자랑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간의 새벽기상과 빡빡한 일정으로
쉴틈없이 달려온 그동안의 피로가 모두 풀린듯
즐거운 뒤풀이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또 다시 돌아오리라...
그날의 행복했던 법우님들과의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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