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등갈비

돼지등갈비만들기

요즘 삼겹살이 금겹살이 되었다고 하네요.

지난 겨울 구제역파동에 많은 돼지들이 폐사하여서

여름성수기를 앞두고 물량이 턱없이 딸린다는군요.

정육점의 가격표시가 하루가 다르게 인상되니 돼지고기가 서민음식이란말은

당분간 하기 어렵게 됐군요.

이참에 삼겹살보다 다소 가격이 저렴한 등갈비로 관심을 돌려보았어요.

식당에 가서 먹으려면 꽤 부담스러운 계산서를 받게되는 등갈비...

이제부터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보세요.

 

재료:등갈비1200g(두근)기준으로

소스:간장(2):물(2):우스타소스(1),꿀(약간):설탕(2T스푼),마늘6알,양파큰것1개,청량고추(홍3개청3개)후추약간.

 

 

돼지고기의 등갈비부분을 한쪽으로 살이 가도록 자른다.

 

등갈비에 두세번 칼집을 내준다.

 

 

바닥이 넓은 팬에 등갈비를 가지런히 놓는다.

 

준비해 둔 소스재료를 계량하여 담는다.

간장과 우스타소스모두 짠맛이 있으므로 양념이 다 졸았을경우 짜지않게 주의한다.

 

 

 

양파 청,홍고추,마늘을 믹서에 갈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작은크기로 토막낸 야채들을 믹서에 넣고 갈아준다.

너무 묽게 갈지 않도록 주의할것.

 

 

야채 알갱이가 아래 사진정도의 크기가 되게 갈아준다.

 

 

냄비에 안쳐 둔 등갈비위에 소스를 골고루 뿌린다.

이때 여분의 소스를 조금 남겨두었다가 완성된 등갈비 위에 보기좋게 살짝 뿌리면 먹음직스러워보인다.

 

 

고기가 적당히 익었을때 뚜껑을 열고 자주 뒤적여주며  윤기나게 졸인다.

 

짜~~잔!!!반질 윤기나는 매콤,달콤한 등갈비가 완성되었어요..

좋은 벗들과 나누어 먹으면 정이 더욱 돈독해진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