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편지글 모음

정말 맛있는 커피 를 마셨습니다.

ds3ckb 2007. 9. 21. 05:59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김이 모락 모락 피어오르는
      향기로운 커피한잔!! 지금 쯤이면 무척 생각나는 시간이죠? 이제는 우리생활속에서 빼놓을수 없는
      기호식품이 되어버린 커피에 관해서 .... 자칭 커피마니아인 배약사의 커피에 관한 설명이예요. 맛있는 커피를 위해선 물을 10분 이상 끓여야 하고 물을 따를 땐 될수록 높은 곳에서 따라 물 속에 산소가 많이 포함되어야 하며, 커피와 설탕은 물을 붓기 전에 넣어야 제 맛이 난다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프림을 넣은 맛을 좋아하는 편인데 고유의 향과 맛을 음미하기 위해선 프림을 넣지 않는것이 더욱 커피 본래의 맛과 향기를 느낄수 있다고 해요. 프림을 먹지 말아야 할 이유를 굳이 지적한다면 크리머의 경우 '팜유'가 주성분이랍니다.(경화야자유), 식물성은 분명합니다만 '포화지방산'이랍니다.
      결국 몸에 해롭다는 얘기죠. 포화지방산에 '수소'가 첨가되어 트랜스지방산이 만들어집니다. 지방은 혈액 내에서 그냥 떠다니지 않습니다. 단백질과 결합한 상태인 lipoprotein이 되어 혈액 내를 돌아다니게 되지요. lipoprotein에는 그의 비중과 역할에 따라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커피 크리머(크림)이나 마가린등 트랜스 지방산을 섭취시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는 LDL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쯤에서 끝남이 아니라 유화제, 향료, 물엿, 안정제 까지 넣습니다. (물엿은 분말화를 위해...
      안정제는유화제와 향료등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목적으로 넣습니다) 현대여성들의 지상과제인 다이어트에도 프림은 절대적인 방해꾼입니다 자, 그러면 이제 옆지기에게 맛있는 커피를 주문해 볼까요? 1. 커피 2~3스푼(컵사이즈에 따라 달라집니다) . 2. 부드러운 맛을 원하시면 적당히 데운 우유나 연유를 넣어도 좋습니다. 3. 기호에 따라 설탕 약간.
      (개인적으로 난 헤즐럿에다 모카 커피를 1:1로 섞은 뒤 그외 첨가제 없이
      보리차보다 좀 더 진한 농도로 묽게 타 마시는것을 선호합니다.) 이정도만 넣어주셔도 맛있고 건강에도 괜찮은 한잔의 커피가 탄생될 듯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커피를 타는 사람의 마음과,그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마음이라구요. 커피 한 잔을 놓고 커피를 만드는 옆지기의 정성이 내게도 전해져 그날 나는 정말 따뜻하고 맛있는커피를 마셨습니다. ds3ckb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