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눈물을 닦아주고 싶은데...
친구야! 일으켜 세우고 싶은데...
너를 만나 같이 부둥켜 안고
뜨거운 눈물 흘리고 싶었는데...
널 만나고 싶어도
난 그곳엘 갈 수가 없었다오.
친구야! 내 품에 안아 위로해주고 싶은데...
친구야! 내게 기댈 수 있게 해주고 싶은데...
지금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저 지켜보는 것 밖에는...
그래서 나, 지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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