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항재는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과 영월군 상동읍과 태백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고개이다.
남한에서 포장도로가 놓인 고개 가운데 가장 높은 지점(해발 1,330m)에 위치한
고갯길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는 이른봄부터 이일대에는 복수초,괭이눈,한계령풀,
꿩의 바람꽃,노루귀꽃,얼레지,현호색,큰괭이밥,미나리아재비꽃등
다양한 야생화들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이 일대가 야생화 애호가들을 통해 유명해지자 야생화 서식지를 조성해서 보호하고 있다.
계절마다 야생화를 찍기위해 전국에서 사진사들이 모여들고있다.
새색시같은 얼레지꽃
고개를 숙인 수줍은 새색시 같기도하고
위로 올라간 꽃잎은 어여쁜 치맛자락을 살짝 들어올린것 같기도하고...
여튼 보는시각에 따라 다양한 표정이 연출되는군요.
꽃모양이 고양이눈을 닮은 괭이눈
애기미나리아재비꽃
노루귀꽃
꿩의 바람꽃
한계령꽃
눈속에서도 제일먼저 꽃을 피우는 복수초가 4월중순까지 홀로 남아 있네요.
아직은 떠나기 싫은가봐요~~
왜현호색
큰 괭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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