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곳엔 붉은 장미터널이..
단양군은 올해도 장미꽃이 만발한 남한강변을 걸으며
가족,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미터널의 향연’의 축제로 초대합니다.
이곳 장미축제장은 1997년부터 장미를 심어서 1999년부터 본격적으로 꽃길이 조성되었다고 하네요
줄장미,넝쿨장미,사계절 장미등 1만여주의 장미가 식재되어있습니다
남한강변을 따라 장미터널이 1.2Km에걸쳐 산책길과 자전거길이 함께 조성되어
연인,가족들의 산책길에 강추합니다.
장미꽃잎에 앉은 이슬방울이 보석처럼 반짝입니다.
저 아름다움 뒤에는 가시가 있는것은 자신을 보호하기위한 자존심이 아닐까...
미국시인 마리아 라이너 릴케는 저리도 예쁜 장미가시에 찔려서
결국 생을 마감했다하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군요
해질녘 단양군의 상징탑앞.
남한강 수변무대 주위에 일몰과 함께 조명등을 단 풍차가 돌고있다.
돌아오는길에 도담삼봉의 야경을 한컷!!
단양의 유명한식당중 한곳인 장다리식당입니다.
그전에는 터미널건너 골목안에 위치해 있었는데 최근에 확장이전을 했습니다.
이날도 역시 손님이 많았습니다.
단양의 특산품인 마늘이 주재료가 되는 마늘정식이 유명하죠.
일반적으로 마늘은 양념으로만 넣어먹는걸로 알고 있지만
이곳엔 거의 모든 음식을 마늘을 주재료로 만들고 있죠.
마늘을 이용한 음식만들기로 각종 전국음식경연대회에서 여러차례 대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평강마늘정식의 기본 상차림
시원하고 달콤한 육회
새콤한물김치.부드럽고 고소한두부
쫄깃한 감자떡,김치부침,옥수수범벅,마늘튀김,마늘장아찌,
담백한 두부김치도 맛있어요.
마늘을 굽기도하고 튀기기도하여 특별한 맛이더군요. 함께 나오는 마늘빵도 괜찮았어요.
코스별로 수육도 제공됩니다.
일인용 돌솥밥...밥을 푸고나서 물을부어서 먹는 누룽지맛도 구수해요.
토요일오후여서인지 식당안에 손님들이 북적입니다.맞은편 신발장에도 신발이 만원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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