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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팔경中 三景에 가다.

ds3ckb 2009. 3. 16. 09:08
사인암에서..

사인암대강면 사인암리에 위치한다.

높이는 약 50m이며 기암 아래는 남조천이 흐르며 소()를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풍치를 더해주는 곳이다.

사인암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고려 때 유학자인

역동() 우탁() 선생의 행적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당시 우탁은 임금을 보필하는 직책인 정 4품 '사인()'이라는 벼슬을 지냈고

이후 그의 고향인 단양 땅으로 낙향하여 이곳에 머물며 후학을 가르쳤다고 한다.

이런 연유로 인해 조선 성종 때 단양 군수가 우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이 바위를 사인암이라 지었다고 전해진다.

2008년 9월 9일 명승 제 47호로 지정되었다.

 

 사인암에 수줍게 핀 봄의 전령사...버들강아지.

 

봄이라지만 겨울 못지않게 차가운 날씨에 인적이 드문 탓일까...

사임암은 물속에 제 그림자만 묵묵히...

 

 

마치 레고 쌓기라도 한듯 조각조각 바위들이 질서정연하게 놓여 있습니다.

봄햇살 가득한 사인암의 오전. 불쑥 바위 틈 나무들이 봄꽃들을 피워낼 것만 같습니다.

 

 사인암 아래에 위치한 암자인 청련암 뜰에는 누군가의  소망이 담긴 돌탑이 보인다.

 

 

 

 

 

 

 

 

 

 꽃과 벌의 데이트...활짝 핀 버들강아지 사이로 분주히 드나드는 벌이 반가워...

 

 

   석문(石門)

단양팔경의 하나이며 명승 제 45호로 지정되어 있다(2008년 9월 9일 지정).

도담삼봉에서 상류 쪽으로 약 200m 올라가 왼쪽 남한강가에 있는

무지개 모양의 돌기둥으로서 높이가 수십 척에 이르며 주변 경치가 아름답다.

 

 

  도담삼봉을 휘감아 돌아와 유유히 흐르는

  물빛고운 강물을 배경으로 서있는 고사목이 처연하다.

 

도담삼봉의 우측모습.(터널위에서 내려다 본 삼봉전경)

 

단양역의 명물인 열차카페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삼봉.뒤로 단양쪽으로 가는 국도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