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암에서.. |
높이는 약 50m이며 기암 아래는 남조천이 흐르며 소(沼)를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풍치를 더해주는 곳이다. 사인암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고려 때 유학자인 역동(易東) 우탁(禹倬) 선생의 행적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당시 우탁은 임금을 보필하는 직책인 정 4품 '사인(舍人)'이라는 벼슬을 지냈고 이후 그의 고향인 단양 땅으로 낙향하여 이곳에 머물며 후학을 가르쳤다고 한다. 이런 연유로 인해 조선 성종 때 단양 군수가 우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이 바위를 사인암이라 지었다고 전해진다. 2008년 9월 9일 명승 제 47호로 지정되었다.
사인암에 수줍게 핀 봄의 전령사...버들강아지. |
봄이라지만 겨울 못지않게 차가운 날씨에 인적이 드문 탓일까...
사임암은 물속에 제 그림자만 묵묵히...
마치 레고 쌓기라도 한듯 조각조각 바위들이 질서정연하게 놓여 있습니다.
봄햇살 가득한 사인암의 오전. 불쑥 바위 틈 나무들이 봄꽃들을 피워낼 것만 같습니다.
사인암 아래에 위치한 암자인 청련암 뜰에는 누군가의 소망이 담긴 돌탑이 보인다.
꽃과 벌의 데이트...활짝 핀 버들강아지 사이로 분주히 드나드는 벌이 반가워...
석문(石門) |
도담삼봉을 휘감아 돌아와 유유히 흐르는
물빛고운 강물을 배경으로 서있는 고사목이 처연하다.
도담삼봉의 우측모습.(터널위에서 내려다 본 삼봉전경)
단양역의 명물인 열차카페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삼봉.뒤로 단양쪽으로 가는 국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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