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엔 약국업무가 끝나자 바로 단양쪽으로 찻머리를 돌려서
새로이 조명 시설로 단장한 단양고수대교에 야간 출사를 나섰습니다.
뉴욕에서 온 촌여인(?)옥영이를 위한 옆지기의 시간외 근무 였지요.
소슬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남한강 상류에서
카페지기님이 강추해주신 단양 장다리식당의 특미인 마늘밥도 먹고
야경이 아름다운 고수대교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깔깔,호호대며 밤드리 노니다가 그것도 부족하여
제천시내에 들어와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카페에서 건배를 나누었습니다.
아마도 훗날 즐거운 추억의 한자락으로 남을듯한 좋은밤을 보냈습니다.
함께 간 옆지기님은 초상권이 넘 비싸서 사진방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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