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니랑 찰떡놀이..
앉으라 하면 바로 납신
나만보면 졸졸~~~
다 조은디..
이노메 숫노미
집안 구석구석에 영역표시를 하는것도 모자라
울집에서 꿀맛같은 첫날밤을 보낸뒤
새벽에 거실의 불을 켜는순간!
집안가득 퍼져있는 이 퀘꿰한 향기와
거실 온사방에 흩뿌러 놓은
저 거므스레한 덩어리는 다 무엇인고?
처음 발견한 쥔장나으리
혼비백산하여
"저놈 당장 밖으로 내 쫒아라~~~~아"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된것인지
영문도 모른채 주인 나으리의 호통앞에
머리를 조아린 만두..
"저...화장실이라고 쓴 팻말이 안보이기에 급해서 아무데나
실례했구만유~~~"
(만두생각)
이상 상상력 요구하는 연송헌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