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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동지팥죽나눔행사

ds3ckb 2015. 12. 15. 12:09

 12월14일오전 11시 삼천사 정기법회에서

삼천사 주지 자운 스님, 경남 하양무학사 문법스님. 석승장 거사님의 집전으로

이근규 제천시장, 지역인사,제천 금불대 동문및과 신도 등이 참여해 법회를 봉행하고

이웃돕기 연탄나눔 행사를 마친 후

곧이어 중앙시장 차없는 거리에서 동지맞이  팥죽나눔 행사를 열었다. 

2010년도부터 시작한 삼천사 팥죽나누기 행사는

매년 1,000그릇의 팥죽을 제천시민들께  나눔으로

한해의 액운을 막고 건강을 기원하였다.

동지(冬至)는 24절기 중 22번째 절기인 동지는 대설(大雪)과 소한(小寒) 사이에 있으며 

음력은 11월 중기이고 양력 12월 22일경이다.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기도 하.

옛날에는 동지를 ‘작은 설’이라고 하며 큰 명절로 즐겼다고 한다.

왜냐하면 밤이 가장 긴 동지가 지나면, 하루 낮의 길이가 조금씩 길어져 양(陽)의 기운이 싹튼다고 한다.

옛날 사람들은 이것이 태양이 기운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동지가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고  생각한다.

동지의 종류엔

11월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

그믐 무렵에 들면 노동지라고 하는데

애기동지에는 팥죽을 쑤지 않느다고 한다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 가족들과 오순도순 모여 앉아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따끈한 팥죽 한 그릇 드시고  

올해의 나쁜 기운은 저 멀리 날려버리시고

2016년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