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개명사(주지 영제 스님)는 10월 17일 오전 11시
경내에서 도용 종정예하, 원로원장 운덕 스님, 총무원장 도정 스님, 감사원장 춘광 스님,
정병조 금강대 총장 등
1,0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법당 상량식을 봉행했습니다.
우리 삼천사에서도 자운 스님의 인도하에
대절버스 두대에 54명의 신도님들이 참석하였습니다.
개명사는 2011년 법당 신축의 첫삽을 뜬 이래
오랜시간 허름한 가건물에서 불편을 감수하며 정진하여
드디어 이렇게 장엄한 도량의 상량식을 봉행하게 되니
그 감격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크다 할 것입니다.
오래전부터 삼천사 법당의 신축불사를 소원하고 있던 우리 불자님들 가슴마다
한없는 부러움과 개명사의 원만불사를 부처님전에 기원드렸습니다.
법어를 내리고 계신 도용 종정예하.
이날 도용 종정예하께서는는
“지극한 정성 모아 공덕을 닦으니 큰 복 밭을 이루었구나.
청정하고 보배로운 법의 재물 갖추니 모든 죄업 눈 녹듯 사라지네.
환하게 열린 상서로운 도량이여
일승묘법의 기둥이 올라가니 감로의 성불길이 열리는구나.
호법성중 찬탄하며 불보살님 가피하니 일심으로 동참하여
청정도량 이루어라”라고 법어를 내리셨습니다.
도용 종정예하, 원로원장 운덕 스님, 총무원장 도정 스님, 감사원장 춘광 스님이 보이시네요.
상량문을 낭독하고 있는 교무부장 경혜 스님.
총무원장 도정 스님의 치사
총무원장 도정 스님은 치사에서 “개명사 법당 상량식은 이 지역 천태불심이
아침햇살처럼 퍼져나가는 대원력의 장도를 증명하는 것”이라며
“법당 불사는 지역 불자들의 기도 정진과 무궁한 수행의 근기에서 나온 만큼
불사가 완료되면 무량한 공덕과 가피가 중생계로 회향될 것”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이준원 공주시장, 고광철 공주시의회의장, 정병조 금강대 총장도 법당 상량을 축하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천태도량으로 거듭나길 기원했습니다.
만다라 국악예술단의 반주에 맞춰 공주 개명사, 대전 광수사, 천안 만수사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이 찬불가를 합창하고 있다.
상량식이 시작되기 직전
들보에 상량문을 직접 쓰고 계신 광경을 귀하게 담았습니다.
일반신도들의 접근이 차단된 숨막히도록 긴장되는 순간이어서
카메라 셧터소리도 조심스러웠습니다.
이런 보배로운 장면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영광의 순간입니다.
상량식을 마친후 법당을 내려오시는 종정예하님
예하님을 근접촬영하고자 얼마나 마음 졸이며 기다렸는지..
오랜 기다림끝에
드디어 에하님께서 내려오시는 모습을 어렵사리 모셔올 수 있었습니다.
셧터를 누르는 이순간 제마음은 환희심에 벅차오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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