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짓기 프로젝트

2012.05.05(토)골조공사

ds3ckb 2012. 5. 5. 22:58

기초공사위에 골조공사가 올라가는날.

미리 재단하여 온 목재를 도면대로 끼워맞추어나가는데

한치의 오차가 없이 딱딱 맞아들어가는 모습이 마치 퍼즐 맞추기놀이를 연상케 한다.

팀원들의 호흡이 척척 맞아야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터...

집짓기과정중에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있으랴마는 집모양을 잡아주는 공정이니만큼 정확한 시공을 요하는 작업이다.

 

 

 

 

 

 

 

 

 

 

 

 

 

 

 

 

 

 

바닥과 같은 면적의 벽체가 완성되었다.

뚝딱하면 거대한 나무 벽체가 벌떡 일어서니 보는이들도 모두 신기해한다.

 

 

 

 

 

2층 다락방 벽체가 세워지고 있다

지붕의 사면각이 있어 전체면적을 모두 다 사용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꽤 낭만적인 공간이 될것 같다.

 

 

 

 

아직은 어떤모양의 집으로 완성될지 선뜻 구상이 서질 않는다.

하지만 하루씩 지날때마다 평면에 누워있던 설계도가 입체적으로 우리앞에 나타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