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사 산사음악회

 

강천사는 해발800m의 송학산 정상부근 (송학면 시곡리 산79-6)에 위치하고 있어

당일 송학초등학교 운동장의 임시주차장에서부터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참석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저녁식사로 떡국을 제공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강천사 산사음악회는

제천시의 천주교, 개신교, 불교 등 여러 종교단체의 성직자를 초청하는 등

단순한 불교행사가 아닌 종교화합의 행사로 기획됐다.

참석대중의 숫자가 대충 1,200명정도로 추산했는데

절에 올라가는 길이 협소하여서 12~15명이 탈 수 있는 소형 봉고 8대로

끊임없이 관중들을 실어 날랐다.

경사가 심하고 좁은 진입로를 힘들게 올라서니 제천시내가 환히 내려다보일정도로

높은 곳에 사찰이 위치해있다.

아마도 제천관내에서는 제일 높은곳에 위치한 절이 아닌가 생각된다.

강천사에서는 매년 새해맞이를 하는 명소로도 유명하다.

준비하느라 애쓴 사찰의 노고가 엿보이는 행사로

불자님들이 곳곳에서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으셨다.

 

 

 

 

 

 

 

 

백제가야금연주단이 첫 무대를 장식하다.

귀에 익은 우리 국악과 외국곡 워터루를 멋지게 연주하여 힘찬 박수갈채를 받았다.

 

 

 

 

 

성의신 해금연주자

 

트롯가수 유지나의 사회로 음악회를 진행하다.

 

류한빛의 클래식기타연주

 

홍민

 

 

심진스님가수.

 

 

강산에 밴드의 공연

 

 

김태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