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감상

[스크랩] 모짜르트 - 환상곡 프렐류드와 푸가 다장조, KV 394(383a)

ds3ckb 2011. 1. 12. 22:49

모짜르트 - 환상곡 프렐류드와 푸가 다장조, KV 394(383a)

Mozart - Praeludium und Fuge in C-Dur, KV 394(383a)

 

                    Ton. Koopman (Harpsichord)

 

Praeludium

 

Fuge

 

모짜르트는 1782년 초에 '아주 거만, 오만하고 동정심이 없고
야비하고 패기도 없는 그리고 부끄러우리 만치 돈을 사랑하는 사람,
그러나 핸델과 바흐의 대단한 애호가'라고 알려진 슈비텐 남작
(Gottfried von Swieten)을 알게되어 그에게서 지대한 음악적
영향을 받게된다.
그 무렵에 쓰여진 그의 작품을 보면 아버지 바흐와 에마누엘 바흐
그리고 핸델의 악풍이 선명히 느껴지고 고전파의 전기적이 악풍이
보이기 시작한다.
모짜르트가 아버지에게 쓴 편지에
"일요일마다 오후 2시에 슈비텐의 집으로 가서 핸델과 바흐만
연주하다 옵니다.
다른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습니다 - 4월 10일 -
이렇게 되어 있을 정도였다.
 
또한 이 곡이 생겨난 배경에 대해서도 모짜르트가
누나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뚜렷이 알 수 있게 되는데
"전주곡과 3성 푸가를 여기 보내 드립니다.
잔 손이 가는 음표들이 많아서 쉽게 완성할 수가 없어 늦어졌습니다.
사실 이 푸가가 생겨 난 것은 사랑하는 아내 코스탄째 때문입니다.
슈비텐 백작 댁에서 제 연주로 핸델과 바흐의 모든 곡을 들은 이 후로는
푸가 이 외의 음악은 들으려 하지를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음악 중에 가장 예술적이고 아름다운 푸가를 저는 왜 작곡하지
않느냐고 심하게 몰아세우며 제가 푸가를 시작할 때까지 끈질기게 졸라대
끝내는 그녀가 소원을 푼 것입니다. - 4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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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stanze Mozart by Hanson 1802>

 

 
<출처 : http://cafe.daum.net/wooleemin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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