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24일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서 열린 제7회 연합체육대회는
의림초등학교23회동창회가 주최하고,
초등학교68년 졸업 제천연합회가 참가하여 의림초등학교교정에서 개최되었다.
경기의 승패에 관계없이 또래친구들의 어울림에는 잘나고 못남이 없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한바탕 구르고 얼싸안았다.
대회본부석에 자리한 정성진회장님
초등학교 애국조회처럼 경건하게 대회사를 경청하고...
동명56회 학생이 젤루 많이 왔네여..
에...끝으로 한마디만 더..대회축사가 이어지고
피구대회 출전선수단
상대팀인 두학초등학교 연합팀의 결의에 찬 모습
권오분 심판의 경기규칙 설명이 있고...
동명주장선수의 가위바위보...누가먼저 공격권을 갖나?
실내체육관에서는 배구경기가 속개되고..
우리팀의 정규군(이상재선수)을 선수부족인 상대팀에게 대여하는 바람에 송학초등학교에 완패.
아무나 이겨라!! 하지만 모두가 이긴경기
박경우선수의 경기모습은 국가대표급??
아무나 이겨라~~~내편,네편이 없는 응원단의 여유작작 응원모습.
어라??상재와 혁기친구는 어느 학교 선수인겨?
동명의 명품 풍물응원단
어느학교에서나 다 뛰는 이상재선수는 무소속 선수..인기짱이야~~~
남학생들 모여요~~~~
여학생도 모였네~~~
어느새 또 밤이 스며드네 지쳐버린 나의 어깨 위로
숨가쁘게 살아온 하루였지만 내겐 작은 행복이었지
오랜만에 만나는 녀석들 얼마나 많이 변해 있을까
흔들리듯 설레는 나의 마음은 걸음을 재촉하네
나를 사랑했던 그 시절 친구들은 아직도 날 기억할까
오늘은 만나면 또 무슨 얘기를 할까 맘은 급해지는데
시간은 다 되가는데
그땐 정말 다툼도 많았지 돌아보면 웃음뿐인 것을
도시락에 넣었던 청개구리는 아직 살아있을까
나를 미워했던 그 시절 친구들은 아직도 날 기억할까
오늘은 만나면 또 무슨 얘기를 할까 맘은 급해지는데
시간은 다 되가는데
나를 사랑했던 그 시절 친구들은 아직도 날 기억할까
장난꾸러기 봉수와 동철이는 아직도 그대로 일까
빨리 좀 만나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