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파를 뛰어넘어 모두를 하나로 만든 만남
만난 이 모두에게 겉치장이 없다
우리에겐 명함이 필요 없고
그저 흑백필림을 보는 것이 좋았다
시간이란 것의 의미도
거리와 공간의 간섭도 불필요하다
그저 어우러짐이 좋았고
가슴 뜨겁게 노래와 춤도 함께 했다
40여년 전에 마을귀퉁이에 모여 소꿉놀이하듯
그 때 그 모습 그대로 하나 된 마음이다
아 얼마나 긴 세월인가..
얼마나 험난하고 파란만장 했을까..
그래도 지난 세월의 역정들은 내보이지 않고
잔주름이 져 옛모습과 달라졌지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 조용히 숨어있다
이 잔잔한 동심의 줄거리를 어느 누가 모르는가
이제 우리의 자녀들도 시집 장가보내고
세월만큼 허리둘레와 몸무게는 늘었지만
어찌 그 세월에 베어있는 추억을 잊겠는가
마우스를 눌러 길게 스크롤을 내리며 보고 또 본다.
그저 좋았고 다시 보아도 더 좋을 것 같은
참 좋았던 동명56회 친구들...
우리의 만남도 영원하리...
행운권 추첨에서 자전거를 탄 김광열친구...복 터졌네요.
학교대항 노래자랑에서 3등을 차지한 이선용친구의 함박웃음.
남당동기들의 방문
양순경 제천시의회의원이 의림초등학교에서 우리와 함께 공부했답니다.
이번에 처음 참석한 민명숙 친구.많은 친구들의 환영을 받았어요.
더크게..더...더...아~~~~~ 해봐여...
미남 삼형제가 있다면...
못난이 삼형제도 요기에...
체육대회를 마치고...송영기친구의 추어탕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뒷풀이장소인 "제우스"회관으로 고고씽 =3 =3 =3
56회동창회를 위해 너무나 애써주신 정성진회장과 오세혁총무의 인사말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