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첫 눈에 난 내 사람인걸 알았죠
내 앞에 다가와 고개 숙이며 비친 얼굴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죠
웬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내 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 봐요 그대에게 늘 좋은 것만 줄께요
웬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참 많은 이별 참 많은 눈물 잘 견뎌냈기에 좀 늦었지만 그대를 만나게 됐나봐요
지금 내 앞에 앉은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요 두근거리는 맘으로 그대에 고백 할께요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내볼래요 나 오늘 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이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게 늘 좋은 것만 줄께요
내가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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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이하나의 페퍼민트는 09학번 새내기들을 위한 특집 프로그램.
유리상자가 초대가수로 나와 오랜만에 `사랑해도 될까요'를 들었다.
몇해전 이 곡이 너무 좋아 귀가 짓무를 정도로 들었던 적이 있었지.
그때만큼은 아니여도 예쁜 노랫말이 가슴 설레게 만드는 노래..^^
새롭게 리코딩한 곡은 원곡보다 한결 부드럽게 다가온다.
참, 빅뱅의 승리와 구혜선이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함께 부를 때
엄청 귀여웠어.^^
노래가 끝난 뒤 둘이 포옹을 하니 객석에 여학생들은 소리 지르고 난리가 났었지만.ㅋ
신청곡과 사연을 적어 무대로 날린 종이 비행기에
어느 여학생이 `승리야 포옹 한번 해줘' 이렇게 적어 날렸던데..
객석에서 보고 있는 그 여학생은 어쩌라구.
승리야, 꼭 그랬어야 했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