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내내 흐리고 비가오더니 때맞춰 활짝 개인 휴일날을 맞았습니다. 비온 뒤에 더욱 초록이 짙어질 산야에 배낭메고 길을 나섰지요. 우리와 친근하게 맛닿아 있는곳. 무암사 뒷산의 새목재까지 오르며 이쁜 야생화랑 인사도 하고 맑은공기와 산소 가득 머금은 신선한 바람에 세상살이에 엉클어진 머릿속을 헹구고 왔습니다. 산속의 하루해는 짧기만 하더군요. 일찍 찾아오는 저녁 어스름에 서둘러 하산하니 그제서야 빗방울이 후두둑...^&^ 무거운 하늘이 우리가 내려올때까지 참아 주었나봐요. 아직 낯설기만한 야생화의 이름이 틀릴수도 있으니 정확한 이름을 아는 친구들께서는 댓글 달아주세요. 우리의 자연을 함께 공부하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천남성
천남성
무늬천남성
붉은 병꽃
호제비꽃
알록제비꽃(?)
왕제비꽃
알록제비꽃
고깔제비꽃
잔털제비꽃
미나리냉이
삿갓나물
(?)
라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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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지버섯
금낭화
나도바람꽃
(?)
패랭이꽃
하늘매발톱
할미꽃
목단
(?)
(?)
쇠물푸레나무
개감수
매화말발도리
참꽃마리
목이버섯
족두리풀
각시붓꽃
벌깨덩굴
왜현호색
홀아비꽃대
(?)제비곷
엄나무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