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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11월 23일 남이섬에서.
세월은 참말로 흐르는 것일까요? 아니면 영겁의 시간은 그냥 거기 있는데 그 속의 우리가 서둘러 지나가는 것일까요!?
내가 보낸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것도 아닌데..
조금씩 멀어져가네..
우린 세월과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군요.
ds3ckb.
내가 보낸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것도 아닌데..
조금씩 멀어져가네..
우린 세월과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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