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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도록 굵은 빗줄기가 쉼없이 쏟아졌어요. 내리는 비의 양에 따라 그 음률을 달리하는 빗소리가 다정하여 빗소리가 충분히 들릴만큼 창문을 반쯤 열어두고 도란도란 밀회를 주고 받았습니

ds3ckb 2008. 7. 12. 22:35
밤새도록 굵은 빗줄기가 쉼없이 쏟아졌어요. 내리는 비의 양에 따라 그 음률을 달리하는 빗소리가 다정하여 빗소리가 충분히 들릴만큼 창문을 반쯤 열어두고 도란도란 밀회를 주고 받았습니다.날이 밝으면서 빗줄기가 약해지긴 했지만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울님들 비피해 없도록 미리 단속하시기 바래요.올해엔 TV에서 물난리를 겪는 수재민들의 모습을 보는일은 제발 없었으면 합니다.하늘이시여~~장마비는 밤에만 주시고 날이 밝으면 화창하게 개인 날씨를 주시면 안될까요? 어처구니없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일요일을 지키는 사람들...누구나 남들 쉴때 함께 쉬고 일할때 함께 일하고 싶어 합니다.그러나 우리 주위를 돌아보면 휴일임에도 곳곳에서 우리 사회를 잘 굴러갈수 있도록 나사가 되고 바퀴가 되어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이들이 참 많습니다.열차의 기관사..극장 매표원..식당의 조리사..등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분야에서 그 나머지 휴일을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해 그들은 일하고 있습니다.일의 목적이 무엇이든 그들은우리 사회의 봉사자라 생각 됩니다. 오늘은 우리도 사명감을 갖고 당직 약국으로서 최선을 다하여 아픈 환우들을 맞이 하겠습니다.비록 돌아오는 한 주가 지루할지라도....청운님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 하세요...^^
 
청풍명월 우리님들...*^^*무더웠던 어제 하루도 잘 보내셨는지요?장마 시작을 얼마 만큼의 비로 시작 하려는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부처님 말씀 "숫타니파타경"에서는사랑하는 사람은 만나지 못하여 괴롭고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지니 괴로운 것이라고 했습니다.어떤 날엔 사랑하는 사람도 미운 사람은 미운대로 보고 싶어 질때도 있습니다.이렇듯 우리들의 만남과 인연은 어떤 모습으로든 소중하게 각인되어 아름다움으로 또는 그리움으로 남아 있는 듯 합니다.저에게 청운회 모든님들과의 인연이 소중 하듯이 말입니다. 우리님들도 그렇지요...*^^*시원한 목요일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07년6월22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