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불교성지 순례기

[스크랩] 미얀마 불교성지 순례기....마하파따야 동굴

ds3ckb 2016. 7. 31. 15:46


1954년부터 1956년까지 제 6차 경전 결집이 열렸던 곳이다.
동굴안에 넓은 광장을 중심으로 둥글게 배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불교에 대해 세계석학들이 모여 토론을 벌였다고 한다
부처님 말씀은 대부분 제자들에 의해 구전된 것이다.
경전 대부분의 첫머리에
'여시아문(如是我聞)'
난 이렇게 들었다'로 시작되는것이 그 이유이다.
부처님은 저서를 남기지 않았기 대문에
설법하신 내용을 수집하여 경전을 만든것이다.
그러나 세월이 흐를수록 부처님 말씀을 각자의 입맛대로 해석하여
포교하는 세태를 바로잡고자 결집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부처님이 입멸하신 후

처음 경전 결집은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3개월 뒤

필마라 동굴에서 이루어졌다.

당시의 결집은 부처님 말씀을 필기구로 기록한 것이 아니라 .

계율은 우바리 존자가 들은대로 합송하교.

경전은 아난 존자가 들은대로 암송했다.

이때 참가한 대중들은 존자들이

제대로 외우던지 빠뜨린 것은 없는지 맞추어 보고.

틀린 곳이 있으면 고치는 정도였으며

이것을 총칭하여 합송이라고 했다.

이때 가섭 존자가 수장이 되어 통솔했다.

두번째 결집은 이후 500년이 지나 열렸다.

이사라는 비구가 비사리라는 지방에 갔는데

이 지역의 비구들이 계율을 지키지 않고

제멋대로 불교를 포교하는 것으로 보면서

결집의 필요성을 느낀 때문이다

1956년 제6차 세계 결집대회가 열려 유명한 장소가 되었다.

 

출처 : 제천금강불교대학
글쓴이 : 늘 처음처럼(3기한외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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