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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자비의 연탄나눔 법회봉행

ds3ckb 2015. 12. 14. 22:18

대한불교 천태종 제천 삼천사 주지 정자운 스님과 신도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웃에게 연탄나눔 행사를 펼쳤다.


12월 정기법회에서 자운스님께서는 인삿말을 통해


""연탄을 전해드린 가정은 결코 불우한 이웃이 아닌 조금 덜 여유로운 우리의 가까운 이웃"이라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나누겠다는 희망을 밝히셨다.


이근규 제천시장님께서 법회에 직접 참석하여 연탄 1만장을 전달받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삼천사 신도님들의 마음이 100만장의 연탄으로 전해지는것 같다며


삼천사 신도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연탄 물량을 10,000장으로 대폭 늘려서


한 가구당 500장으로 20여가구에 따스한 온기를 나누었다.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의 차가움은 연탄을 옮기는 손길마다 자비의 실천으로  


모두가 훈훈한 마음으로 작업을 마쳤다.


보살님들의 얼굴에 시커먼 검댕이 칠해져도 유쾌한 웃음이 묻어나는 이유일 것이다.


권경옥 보살님은 "따스한 겨울나기를 준비해 주신


삼천사 주지스님과 신도회에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는 말을 해 주셨다.


보살님...


그래도 연탄가스는  조심하세요


제가 어릴적 연탄가스를 마셔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왔다는 전설같은 이야기...


연탄불처럼 뜨거운 마음으로 추운겨울을 녹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