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설선물 ...굴비셋트

ds3ckb 2014. 1. 19. 17:09

 

 

베트남에서 현지법인사장으로 근무하고있는 큰동생의 서울본사에서 보내주는 설 선물이 도착했다.

해마다 명절때면 잊지않고 보내주는 선물의 내용은 실하고 다양하다.

이번 설엔 법성포굴비셋트가 한상자 도착해서 당장 저녁상에 올렸다.

쫄깃,짭조름한 굴비맛이 입맛을 돋구어준다.

옛날이야기엔 굴비한마리를 천장에 매달아놓고 식구들이 밥한수저먹고

굴비를 한번 쳐다보는것으로 반찬을 대신했다는 전설이...

조금 오랫동안 쳐다보는 막내녀석에겐 아껴먹어야한다는 불호령이 떨어졌대나 뭐래나...

믿거나 말거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