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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안개속의 한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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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21. 22:09
새벽 4시에 기상알람소리에 졸린 눈 부비고 한계령을 향하여...
여명이 밝아옴과 동시에 도착한 한계령 휴게소 주차장은
이미 등산객들로 만차인상태.
붉은 단풍을 즐기러 온 우리를 기다리는 풍경은
이미 퇴색되어버린 마른가지들 뿐....
안개가 자욱한 한걔령에서 산채국밥으로 새벽한기를 달래고
몇컷의 인증샷으로
아쉬운 늦가을을 전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