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편지글 모음

너를 보낸다.

ds3ckb 2011. 10. 19. 06:59

 

 

 

그 바다에 갔다

나를 사로 잡았던

집착과 번뇌...망상

그리고 어리석음...

모두 버린다...

 

간직했던 모래성

모두

파도에 흘려 버렸다

깨끗하게

걸레질도 했다

비어있는 가슴안으로

희망의 작은새가

날아들기를...

나의 신께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