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유명 사진작가가 포착한 박원순의 신발 ‘화제’… 어떻길래

ds3ckb 2011. 9. 8. 14:32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그의 낡은 신발이 온라인에서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작가 조세현씨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조씨는 스타 인물 사진으로 유명한 작가로 입양아와 장애인, 기아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렌즈에 담아 오랫동안 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조씨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누군가의 신발이었다.

헐렁한 양말 아래 검은색 가죽신발은 누가 봐도 후줄근했다.

신발의 뒷굽은 해질 대로 해져 있었다. 일부분은 아예 떨어져나갔다.

조씨는 "가끔 렌즈가 엉뚱한 방향을 가리킬 때도 있답니다"라며

 "오늘 제 눈을 사로잡은 것은 박원순 변호사의 신발이었지요"고 적었다.

조씨는 사진 대상의 주인공이 박 이사라는 점만 밝혔을 뿐 다른 촬영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구두살돈이 없어서가 아니랍니다. 이런모습 여러번 보아서 언젠가 후배들이 구두티켓 선물했는데 그걸 또 다른 사람 줍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