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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닌 가장 큰 문제

ds3ckb 2011. 8. 3. 09:03

우리가 지닌 가장 큰 문제

 

정신과 의사 롤로 메이는 자신의 저서 "남성다움의 회복"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용기 있는 사람의 반대말은 겁쟁이가 아니라 관습에 순응하는 사람이다.
아무런 생각 없이 그저 남이 하는 대로 따라하는 것, 바로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지난
가장 큰 문제입니다. 사람들은 이유도 모르고 어디를 향햐 가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다른
사람이하는것을 그대로 따라합니다. 곰곰이 생각해보십시오.
 1956년 현재 미국에는 65세 이상의 인구가 1천4백만 명이 넘습니다. 그중에 1천3백만
명이 파산상태입니다. 이들은 최소한의 생계, 즉 먹고 사는 것조차 다른 사람에게 의존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단순히 다른 사람이 하는 대로 따라서 했기 때문이라면 얼마나
기막힌 일입니까!

 우리의 인생 전체를 한 번 돌아보십시오.
 우리는 일곱 살이 될 때까지 글 읽기를 배우고 스물다섯살 정도가 될 때까지 밥벌이
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보통 그 나이가 되면 밥벌이뿐 아니라 가족을 부양하는 것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그런대 우리는 스스로 선택할 자유가 있고 자유경쟁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65세가 될 때
까지 재정적으로 독립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배우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 그것은 그저
습관적으로 남들이 하는대로 따라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따라하는 것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잘못된 습관을 지닌 사람들을 따라한다는데 있습니다. 5퍼센트의 성공
하는 사람이 아니라 95퍼센트의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따라한다는 얘기죠.
 대체 왜 그토록 많은 사람이 남들 사는 대로 따라하는 걸까요? 아이러니하게도 그들 역시
그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삶이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알 수 없는 어떤 외부의 힘에 끌려 다니는 셈이죠. 이들은 외부중심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지 못하는 겁니다.

 언젠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설문조사 결과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대
그 결과가 참 어이없더군요. 그 설문지에는 이런 질문도있었습니다.
 "왜 일을 하십니까? 아침에 왜 일어나십니까?
그러자 20중에서 19명은 그저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행동할 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만얀 그들에게 당신이 직접 물어본다면, "누구나 다 아침에 일하러 가지 않나요?"라고 대답
할 겁니다. 그것이 바로 그들이 아침에 일어나 일하러 가는 이유입니다. 남들도 다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거죠.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