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좋다, 그런데 뜨겁다” 갤럭시S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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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15. 13:42
[쇼핑저널 버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2011의 이슈 제품을 꼽자면 삼성전자 갤럭시S Ⅱ가 빠질 수 없다. 전작인 갤럭시S가 전세계적으로 1,000만대 이상 판매되고 그 동안 한국 전자제품의 불모지로 여겨지던 일본에서도 대표 안드로이드폰으로 자리 잡는 등 출시 이후 쌓아올린 이미지가 만만치 않기 때문.
실제로 갤럭시S Ⅱ와 갤럭시탭 10.1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는 전세계 언론과 관계사를 포함해 1,7000여명 이상이 참가했고 부스에서도 관람객이 수없이 드나들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갤럭시S Ⅱ는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 만든 듀얼코어 프로세서 엑시노스와 4.3인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4대 허브(리더스, 뮤직, 게임, 소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 이제까지 출시됐던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직접 써본 갤럭시S Ⅱ는 4.3인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의 위력 때문인지 시원시원한 느낌부터 든다. 3D 기능을 얹은 터치위즈 UI와 800만 화소 디지털 카메라를 통한 풀HD 촬영과 재생은 입맛부터 다시게 만든다.
제품 품질도 마음에 든다. 기존 갤럭시S와 비교해 테두리 마무리가 더 깔끔해졌고 특히 뒷면 재질이 하이그로시에서 강화 플라스틱으로 바꿔 그립감을 높였다. 두께도 8.49mm에 불과하고 디스플레이 크기에 비해 무게도 116g으로 가벼운 편이다.
동영상을 재생하고 게임을 10분 정도 즐기니 본체가 상당히 뜨겁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디지털 카메라 렌즈가 장착된 주변을 중심으로 아래쪽으로 열기가 올라왔고 디스플레이가 뜨거워 이 상태로 전화를 받기가 거북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자랑으로 내새웠던 풀HD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촬영 모드로 들어가니 위쪽으로 화면이 계속 번져 보이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물론 제품 발열이나 디지털 카메라 문제는 출시 전 충분히 해결할 수 있고 전시장에 마련된 제품이 최종 판매 버전이 아니므로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닌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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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Ⅱ는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 만든 듀얼코어 프로세서 엑시노스와 4.3인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4대 허브(리더스, 뮤직, 게임, 소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 이제까지 출시됐던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직접 써본 갤럭시S Ⅱ는 4.3인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의 위력 때문인지 시원시원한 느낌부터 든다. 3D 기능을 얹은 터치위즈 UI와 800만 화소 디지털 카메라를 통한 풀HD 촬영과 재생은 입맛부터 다시게 만든다.
제품 품질도 마음에 든다. 기존 갤럭시S와 비교해 테두리 마무리가 더 깔끔해졌고 특히 뒷면 재질이 하이그로시에서 강화 플라스틱으로 바꿔 그립감을 높였다. 두께도 8.49mm에 불과하고 디스플레이 크기에 비해 무게도 116g으로 가벼운 편이다.
동영상을 재생하고 게임을 10분 정도 즐기니 본체가 상당히 뜨겁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디지털 카메라 렌즈가 장착된 주변을 중심으로 아래쪽으로 열기가 올라왔고 디스플레이가 뜨거워 이 상태로 전화를 받기가 거북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자랑으로 내새웠던 풀HD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촬영 모드로 들어가니 위쪽으로 화면이 계속 번져 보이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물론 제품 발열이나 디지털 카메라 문제는 출시 전 충분히 해결할 수 있고 전시장에 마련된 제품이 최종 판매 버전이 아니므로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닌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