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기행

비에젖은 정방사

ds3ckb 2010. 9. 12. 23:58

이번 주말도 예외없이 비가 오다..말다..를 반복하는가운데

조용하고 전망이 좋은 정방사로 향했습니다.

날씨탓인지 찾는이 없는 고즈넉한 산사에서 비구름과 술레잡기를 하다가

함초롬이 물기머금은 들꽃과 눈인사를 나누고 돌아왔어요.

요즘 날씨는 그리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만 무덥던 여름을 전송하고

가을을 영접하는 의전행사이거니 생각하기로 합니다.

 

 

 

일요일 아침에 울집에서 바라본  풍경....운무가 휘감아도는 산허리와 비에젖어 더욱 선명해진 아파트단지.

 

                      정방사 가는길에 이쁜 풀포기가 정겹다.

 

솔잎에 맺힌 이슬방울이 싱그러운 날.

 

 정방사에서 바라본 전경

 

 

8월엔 광복절이 자리했으니.... 우리꽃 무궁화.

 

정성스레 쌓아놓은 돌탑엔 무슨 소망이 담겨있을까?

 

 정방사 안내

 

 

정방사 범종각.

 

 

깍아지른 절벽을 병풍으로 두르고 자리한 정방사.

 

 

 

 

절간에 새로 자리한 종무소엔 차향이 스며나오는듯...

 

그대와 함께 걷고 싶은 길.

 

 

완공을 앞둔 청풍대교의 위용.(아름다운 현수교이다)

 

 

 

 

 

 청풍면 도화리에 자리한 '어부네집'은 주인이 직접 그물로 건져올린 민물매운탕으로 유명하다.

매운탕이 나오길 기다리며 심심한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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