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진

만항재의 야생화

ds3ckb 2010. 5. 4. 16:55

 

사진이란 참 오묘합니다.

분명히 같은 장소,같은시각,같은 피사체를 담았지만

찍는이의 시각에 따라서 전혀 다른 느낌의 영상이 나올수도 있으니..

출사를 다녀와서 두사람의 사진을 비교감상 할라치면 

내가 찍은 사진은 매번 옆지기의 영상에 훨 못미치는 허접함에 실망스럽기만한데...

다음번엔 기필코...설욕을 다짐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졸작들만 담겨있습니다.

이건 아냐..아냐.. 도리질을 하지만

어쩔수없이 냉정한 촬영테크닉의 차이를  인정해야만 합니다.

아래사진은 내가 찍은 만항재의 들꽃입니다. 에~~구궁!!!

 

 

 

꿩의 바람꽃

 

 

얼레지 꽃

 

 

구름미나리아제비꽃

 

현호색

 

 

중의 무릇

 

금괭이눈이 눈 (雪)속에서 고운 자태를 피우다.

 

 

 

 

 

 

제비꽃

 

 

 한계령풀

 

산괘불주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