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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송년회
ds3ckb
2009. 12. 20. 21:49
며칠남지 않은 기축년을 남겨두고
아쉬움을 달래고자 평소에 자주 만나는 친구7명이 의기투합하여 뭉쳤습니다.
서울 서방님의 야심작인 신림별장에 토요일 오후에 모여
푸짐하게 준비해간 음식과 주류까지 평정한 시간 뒤에 오는 여흥의 시간엔
일행 모두가 너나할것없이 폭삭 망가져도 즐겁기만한...
명자,순예의 품바공연에...
서방님의 섹소폰연주와 한몸을 불사르고도 남을만한 재롱잔치에...
영순이의 무쟈 거시기한 입담에...정애의 봉창두드리는소리에...
옆지기의 충실한 웨이타노력봉사에... 우린 모두 뒤로 자빠졌습니다....
이날밤...빠져서 떼구르르 굴러간 배꼽들일랑 모다 지대루 챙겨갔나 몰러...
친구대표가 서방님께 전해드리는 기념품 증정시간.서방님입이 귀에 걸렸네요.
거의 정상궤도에 진입하신 서방님의 섹소폰 연주에 여인들 정신을 홀랑 뺐겨부렀어잉~~~
노력봉사차 들른 배약사는 혼자 설겆이하느라 ...(에구 불쌍한 신세) 여인네들은 놀자...삼매경
만능 연예인 명자친구의 각설이공연에 일행들 배꼽분실사태...
앗싸~~~가오리~~~
서서 노는것이 지루할즈음엔..
이젠 상머리에 둘러앉아서 11사단으로 입소하여 옛추억속의 젓가락장단으로 ....
♬홍도야~~~우지마라~~~♪
배씨문중의 돌연변이... 서울서방님의 공연..
오늘 장시간 공연을 예비하느라 홍삼진액기스와 흑마늘 액기스로 체력을 단련하셨대나...어쨌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