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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항재의 들꽃이야기

ds3ckb 2009. 5. 6. 18:37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과 영월군 상동읍, 태백시 등 세 고장이 한데 만나는 곳에

만항재라는 이름의 고개가  있습니다.

만항재는 함백산 줄기가 태백산으로 흘러 내려 가다가

잠시 숨을 죽인 지점(해발 1,330m)으로,

지리산 정령치(해발 1,172m)나 강원도 평창과 홍천의 경계선인

운두령(해발1,089m)보다 높고

포장 도로가 놓여 사람의 손이 닿는 고개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고갯길인 셈이죠.

자동차길이 갈 수 있는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

한여름 무더위에도 바람이 서늘한곳.

매년 여름엔 야생화축제가 열리는

만항재로 안내합니다.

 함백산 만항재에 가득핀 야생화 동산입니다.

이제부터 숨은 그림 아니 숨은 야생화 찾기 입니다.

여러분도 열심히 찾아 보세요...



   

 꿩의 바람꽃

 

각시붓꽃

 개구리자리

 개벌꽃

 공조팝 나무

 금괭이 눈

 

띠풀

 미나리 냉이

 백작약

 산돌배 나무

 솜방망이

 애기괭이밥

 앵초

 양지꽃

 

족두리꽃

 쥐오줌풀

 한계령 풀

 흰닷딸

 

 앵초 군락지

 

얼레지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