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한글교실

ds3ckb 2009. 4. 25. 16:32

오늘(4.15) 북부지역 인 송북동 주민 자치센타

회의실에서의 결혼이주 여성 한글교실 개강식은

평택시 북부지역에 새로운 생활문화가 만들어지는

훈훈한 감동의 시간 이였습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북부팀

다사랑님 들의 정성을 기울인 개강 준비와 수고에

무한한 찬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윤옥여 부회장님의 정성이담긴 다양하고 풍부한

한글수업 교재준비와 사랑이 넘치는 재미있는 강의는

결혼이주 여성들과 함께자리한 다사랑 님들도 시종일관

흐뭇하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오늘 송북동 주민자치센타 회의실에서의 한글교실은

서부지역에 이어 또다른 작은 출발이지만 북부지역에

 사랑과 행복이 만들어지는 더큰 마당이 될것 입니다.

 

오늘 한글교실 개강식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관심을 가지시고 함께 해주신 다사랑님들께도 감사드림니다.

우리모두 함께 하는 행복을위해 노력해나갑시다.

감사함니다 ^^-^^              -  윤승만- 

 

배움에는 나이기 없다.

못배운 한 가슴에 묻은채 까막눈으로 평생을 살아왔는데, 한글교육을 받는 요즘은 세상을 다시 사는 기분"이라며 "나이가 들어 가끔은 깜빡깜빡 배운것을 잊기도 하지만 매일매일 빼먹지 않고 더 열심히 한글공부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늙은이에 행동

우리시대는 다 지나 갔으니 아무리 버티려고 애를 써봐도
이 몸이 마음대로 되지를 않소, 아니 그러하지 않소.
늙은이가 되면 설치지말고 미운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소리랑 하지도 말고 조심조심 일러주고 알고도 모르는 척
어수룩 하소 그렇게 사는 것이 편안하다오.

이기려 하지 마소 져주시구려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 것
지헤롭게 살아가는 비결이라오. 바보아닌 바보인척 말이요.

돈,돈 욕심을 버리시구려 아무리 많은 돈 가졌다해도
죽으면 가져 갈수 없는 것, 많은 돈 남겨 자식들 싸움하게
만들지 말고 살아 있는 동안 많이 뿌려 산더미 같은 은덕을
쌓으시구려. 마음 편안히 좋은 나라 갈것이요. 어디서나
언제나 감사함을 잊지말고 고마워 하오.

그렇지만 그것은 겉 이야기 정말로 돈을 놓치지 말고 옛친구
만나거던 술 한잔 사주고 손주보면 용돈 한푼 줄 돈 있어야
늙으막에 내몸 모두가 받들어 준다나, 우리끼리 말이지요.

옛날 일들일랑 모두 다 잊고 잘 난체 자랑일랑 하지마소.
그대는 뜨는 해, 나는 지는 해, 그런 마음으로 지내시구려
나의 자녀 나의 손자 자랑 말고 이웃 또는 옛친구 누구에게
던지 좋게 뵈는 늙은이로 살으시구려. 멍청하면 안되오, 아프면
안되오 다아 싫어하니까 말이요, 늙었지만 컴퓨터도 배우고
운동 조낑 등산 도하시구려 아무쪼록 오래 사시구려. yi,sangy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