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진

죽서루,소망의 탑,촛대바위에서.

ds3ckb 2009. 2. 23. 07:20

죽서루(竹西樓)

 

삼척시 서쪽 오십천(五十川)이 흐르는 강안(江岸)에 솟아 있는 절벽 위에 위치해 있는데

관동8경의 하나로 경치가 빼어난 곳이다.

1275년(충렬왕 1) 이승휴(李承休)가 창건했으며,

현재의 건물은 1403년(태종 3)에 부사(府使) 김효손(金孝孫)이 중수한 것이다.

'관동제일루'(關東第一樓)라는 현판은 숙종 때의 부사 이성조(李聖肇)가 게시한 것이다.
주변 두타산의 푸른 숲, 삼척시의 서쪽을 흐르는 오십천이 내려다 보이는

절벽 위에 있어 예로부터 관동팔경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소망의 탑

탑신의 높이가 10m로서 소원을 비는 양손 모양을 형상화 하였고

외벽의 쌓아올린 돌은 33,000여명의 참여자를뜻하며

내벽에는그분들의 뜻과 정선을 영원히 간직하고자 인명판을 설치하였다고 한다.

 

저마다 가슴을 퉁 건들면 막 쏟아져 나오는 소망...소망들.사연도 가지가지...

 

 

 

바위틈 사이에서도 노송은 세월을 삭히고...아래에 휘감은 철조망은 누구의 가슴에 얽은 장막이런가...

 

 

추암촛대바위로 오르는 길옆에 봄의 전령사...2월 홍매화가 수줍은 봉오리를 열었다.반갑다...매화야~~~

 

 

부서지는 파도에도  코끼리 바위는 요지부동 ..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엔 싱싱한 바다회로 끄~~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