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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오는날이거니 하지만 우리가 오늘을 만나고 즐길수있슴은
ds3ckb
2008. 12. 16. 17:12
늘 오는날이거니 하지만 우리가 오늘을 만나고 즐길수있슴은
큰 축복입니다. 오늘을 못보는이가 얼마나 많았을까요 ,
오늘이있슴에 감사하고 내일을 기대할수있슴 또한 축복입니다.
우연히라도 꼭 한번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렇게 마주치는 날에는,,
내가 예쁜옷을 입고 있었음 좋겠고,,
그날따라 머리도 찰랑거렸음 좋겠고,,
화장도 유난히 잘 먹은 날이었음 좋겠다,,
사실.. 안쓰러울 만큼 초췌한 모습이어야
혹시라도 그의 맘이 흔들리는데 더 효과적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또 다시 우연을 기대하긴 넘 막연하니
예쁜 모습일때 마주칠수 있었음 좋겠다,,
꼭 그랬음 좋겠다,,
바보스러운 대답에도...
한번 웃고 넘어가 주는 그런 사람.
슬플 때...
조용히 기대 울 수 있는 그런 사람.
말한마디라도..
따스하게 해줄 수 있는 그런 사람.
뾰로퉁...
툴툴거려두..가만히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이렇게...
미칠거 같을 때... 아무말 없이 달려와줄 사람.
둥그런 원처럼...
내 처음과 끝을 아는 사람.
바라는 것도.. 포기도 잘하는 나라는 사람..
꼭 잡고... 안아줄 사람.
그런 사람..
욕심이라 해두... 지금은..정말 그런 사람이
함께 있어 주었으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