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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못믿을것은 이뇬뿐인가 하노라?............ㅎㅎㅎ

ds3ckb 2008. 12. 2. 18:51

세상에나..ㅎㅎ

 

자수해서

광명찾는길은

이곳 용기네 뿐인가 하노라~ㅋㅋ

 

괜실히

집에서 자수햇다간

자전거도 못건지고 쫒겨날지도~헤헤

 

토욜...결혼식에 참석

그러나..자사방 먹벙 라이딩이 있는날

 

먹벙코스가 결혼식장 가는 코스와 비슷해서

울 친정엄니 모시고 잔차 부대가 달려올 그곳으로

먼저가서 기다리고 있었다

 

울엄니 눈이 어리둥절..ㅋㅋ

적당한 뻥을 가미해서..

엄마 내가 대장이얌~ㅋㅋㅋ 으시대구~ㅎㅎ

 

맛있는 먹벙...울 엄마와 즐거운 시간....행복한 모녀 나들이였다

 

그리고...우리 님들과의 다음 만남의 장소를  위해

 

다음날 일욜에 있을 칠순잔치를........토욜 저녁에 잔치벌려 버렷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몬 말씀인고 허니..ㅎㅎ

젤 친한 친구 엄니가 칠순...토욜이라 들엇거늘

김장에 도와주러 온 친구 하는말이

야...토욜이 아니고 일욜이다~~ㅎㅎㅎㅎㅎㅎㅎㅎ이런 이런~ㅋㅋ

 

이미..토욜이라고 대빵에게 말해놓은지라~~

기회는 이때다....칠순이라고~~말하며

결혼식장에 함께 다녀오면서....대빵은 대빵대로 모임에..나는 나대로 칠순에~ㅎㅎ

 

그렇게...없는 칠순잔치를벌려......... 쫒겨나지 않을 시간에 귀가~ㅋㅋ

 

푹자고..낫더니..

얼굴이 빵빵하다..ㅋㅋ

아주 찜빵그 자체다

 

토욜저녁에 어찌나 먹었던지...주체할수 없는 부풀림이다~ㅋㅋ

살이찌려는지~~왜 그리 먹어도 허전한지~에혀~

 

일욜루 변해버린 칠순잔치 가는날

그리고 ..내 고향..그짝으로...동창회 가는날

그리고 또 일욜은 결혼 기념일...이젠 몇년째인지 세다가 잊어버린다~ㅋㅋ

 

미쵸..몸이 두개라도 모라잔다.......

수원에서 포천으로...

 

그럭저럭 수원은 찾아갔지만

포천으로 가는길이 막막하다~

 

네비를 켜고 가는데

아따~~요 작것이~~~~ 벨스럽게도 갈차준다

 

80키로 거리

소요시간 1시간 30분

 

까이꺼 별거 아니네 하믄서

시키는대로 따라가려니

옴마야~오늘 해안에 가긴 글럿다~ㅎㅎ

 

아주~~빗사이로 막가도 아니고

시내란 시내~~ 막히는곳은 다 거쳐가는 길로 갈차준다

 

요런 싸가지~~네비하곤~ㅎㅎ

 

길을 모른다는것이

욜케 머리 쥐날줄 몰랏다

아~ 돌아가고싶은맘 굴뚝이지만

얼마나 기다렸던고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다 2년만에 동창회거늘

 

그래..한시간을 보더라도 가야제~~~

 

그리하여

이차저차

뿔랏다 식혓다 하믄서

어쩌구 저쩌구 찾아가긴 햇다~ㅎㅎ

 

1시간 30분길이

3시간 될줄이야~~~정말이지~~꿈에도 몰랏다~ㅎㅎ그리될줄은~~~~으~~~

 

다시는 그뇬 믿지 않으리~ㅎㅎㅎ 네비라는 그~~~여인을~ㅎㅎ

 

수원출발 2시

동창회 포천도착 5시

잠깐 얼굴보고 다시 서울로 출발 6시

 

서울로 올라오는길

큰눔시끼가 게속 전화가 온다

언제쯤 도착하냐고...

음..욘석이 철드나?...뭔 이벤트라도 준비햇나?... 절반에 기대도 꿈꾸며~ㅋㅋ

 

생각보다 올라오는길은 쉬웠다

 

거의 집앞에 도착

나만을 기다리며 외식을 꿈꾸고있는 가족을 만났다

 

어이~아들..

엄마에게 뭐 그리 전화하냐..뭔 선물이라도 준비한겨?..물으니

 

아니... 엄마가 늦으면 배고플까바..............띠웅~~~~~~~~이런 젠장 된장 우라질~ㅋㅋㅋㅋㅋㅋㅋ

 

그랴~~ 이누마~

절반에 기대도 말앗어야지~ㅋㅋ

애미가 잘못햇니라~ㅎㅎ

 

아들낳았을때 기쁨이고

밥해줄때 편함이지

속닥거리는 잔정이라곤~~눈씻고 봐도 없네그려~~에혀

 

아마도..

네가 군대가는 빈자리도 티 안날지 모르것다~ㅎㅎㅎ

 

집에선

즈그방에 콕 박혀있지

아니면 잠자지

아니면 기 나가지

아니면 밤 늦게 들오지

 

전혀~~거의 무관하게 살고있으니

난 자리 티가 나것냐 만서두

 

그래....닥쳐보자~~ㅎㅎㅎㅎ

 

얼마나 너의 자리가 허전할찌~~~~~~~~~~

 

발칙한 엄마는 되지 않것다 욘석아~ㅎㅎ

 

며느리의 남자를 내 아들이라고 생각 안하련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세따블뛰기 겁나 힘들데요~ㅎㅎㅎ

 

아직도 결혼 기념일 챙기냐는 동창 녀석들 뿌리치고 오니라고~~욕봣으요~ㅎㅎ

 

먼저 결혼 못해줘서 보내 준다나 우짠다나~~짜슥들~ㅋㅋ

 

 

친구란

1년만에 봐도 반갑고

10년만에 봐도 반갑지요

 

우리도

오늘보고

내일 못본다 해도

볼수있는날

방가운 마음으로 반기기로 해요^^

 

지금처럼 말이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방갑죠 지금..ㅋㅋ

 

바쁘다 바뻐....... 길이라도 좀 션하게 뚫려줄것이지.......... 싸가지 네비.ㅋㅋ..목소리 이쁘믄 얼굴은 벨로라든디........

아하~~ 먹벙이 먹는 벙개 인가요?

전 고짐말은 졸대루 몬해여....두드러기가 나서리~~~ㅎㅎ

 

     용기네를 들어 오려면....

     언제나...

     일분쯤은 기다려야 열리는 컴....

     그..일분이...내게는 꼭...

     삼년같이 긴시간 이구요

 

     두번째로 긴 일분은?

     퇴근시간 일분전...

     타임카드에 도장을 찍으려

     컴 앞에서 기다리는 그 시간은....아마도..십년처럼 길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