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못믿을것은 이뇬뿐인가 하노라?............ㅎㅎㅎ
세상에나..ㅎㅎ
자수해서
광명찾는길은
이곳 용기네 뿐인가 하노라~ㅋㅋ
괜실히
집에서 자수햇다간
자전거도 못건지고 쫒겨날지도~헤헤
토욜...결혼식에 참석
그러나..자사방 먹벙 라이딩이 있는날
먹벙코스가 결혼식장 가는 코스와 비슷해서
울 친정엄니 모시고 잔차 부대가 달려올 그곳으로
먼저가서 기다리고 있었다
울엄니 눈이 어리둥절..ㅋㅋ
적당한 뻥을 가미해서..
엄마 내가 대장이얌~ㅋㅋㅋ 으시대구~ㅎㅎ
맛있는 먹벙...울 엄마와 즐거운 시간....행복한 모녀 나들이였다
그리고...우리 님들과의 다음 만남의 장소를 위해
다음날 일욜에 있을 칠순잔치를........토욜 저녁에 잔치벌려 버렷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몬 말씀인고 허니..ㅎㅎ
젤 친한 친구 엄니가 칠순...토욜이라 들엇거늘
김장에 도와주러 온 친구 하는말이
야...토욜이 아니고 일욜이다~~ㅎㅎㅎㅎㅎㅎㅎㅎ이런 이런~ㅋㅋ
이미..토욜이라고 대빵에게 말해놓은지라~~
기회는 이때다....칠순이라고~~말하며
결혼식장에 함께 다녀오면서....대빵은 대빵대로 모임에..나는 나대로 칠순에~ㅎㅎ
그렇게...없는 칠순잔치를벌려......... 쫒겨나지 않을 시간에 귀가~ㅋㅋ
푹자고..낫더니..
얼굴이 빵빵하다..ㅋㅋ
아주 찜빵그 자체다
토욜저녁에 어찌나 먹었던지...주체할수 없는 부풀림이다~ㅋㅋ
살이찌려는지~~왜 그리 먹어도 허전한지~에혀~
일욜루 변해버린 칠순잔치 가는날
그리고 ..내 고향..그짝으로...동창회 가는날
그리고 또 일욜은 결혼 기념일...이젠 몇년째인지 세다가 잊어버린다~ㅋㅋ
미쵸..몸이 두개라도 모라잔다.......
수원에서 포천으로...
그럭저럭 수원은 찾아갔지만
포천으로 가는길이 막막하다~
네비를 켜고 가는데
아따~~요 작것이~~~~ 벨스럽게도 갈차준다
80키로 거리
소요시간 1시간 30분
까이꺼 별거 아니네 하믄서
시키는대로 따라가려니
옴마야~오늘 해안에 가긴 글럿다~ㅎㅎ
아주~~빗사이로 막가도 아니고
시내란 시내~~ 막히는곳은 다 거쳐가는 길로 갈차준다
요런 싸가지~~네비하곤~ㅎㅎ
길을 모른다는것이
욜케 머리 쥐날줄 몰랏다
아~ 돌아가고싶은맘 굴뚝이지만
얼마나 기다렸던고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다 2년만에 동창회거늘
그래..한시간을 보더라도 가야제~~~
그리하여
이차저차
뿔랏다 식혓다 하믄서
어쩌구 저쩌구 찾아가긴 햇다~ㅎㅎ
1시간 30분길이
3시간 될줄이야~~~정말이지~~꿈에도 몰랏다~ㅎㅎ그리될줄은~~~~으~~~
다시는 그뇬 믿지 않으리~ㅎㅎㅎ 네비라는 그~~~여인을~ㅎㅎ
수원출발 2시
동창회 포천도착 5시
잠깐 얼굴보고 다시 서울로 출발 6시
서울로 올라오는길
큰눔시끼가 게속 전화가 온다
언제쯤 도착하냐고...
음..욘석이 철드나?...뭔 이벤트라도 준비햇나?... 절반에 기대도 꿈꾸며~ㅋㅋ
생각보다 올라오는길은 쉬웠다
거의 집앞에 도착
나만을 기다리며 외식을 꿈꾸고있는 가족을 만났다
어이~아들..
엄마에게 뭐 그리 전화하냐..뭔 선물이라도 준비한겨?..물으니
아니... 엄마가 늦으면 배고플까바..............띠웅~~~~~~~~이런 젠장 된장 우라질~ㅋㅋㅋㅋㅋㅋㅋ
그랴~~ 이누마~
절반에 기대도 말앗어야지~ㅋㅋ
애미가 잘못햇니라~ㅎㅎ
아들낳았을때 기쁨이고
밥해줄때 편함이지
속닥거리는 잔정이라곤~~눈씻고 봐도 없네그려~~에혀
아마도..
네가 군대가는 빈자리도 티 안날지 모르것다~ㅎㅎㅎ
집에선
즈그방에 콕 박혀있지
아니면 잠자지
아니면 기 나가지
아니면 밤 늦게 들오지
전혀~~거의 무관하게 살고있으니
난 자리 티가 나것냐 만서두
그래....닥쳐보자~~ㅎㅎㅎㅎ
얼마나 너의 자리가 허전할찌~~~~~~~~~~
발칙한 엄마는 되지 않것다 욘석아~ㅎㅎ
며느리의 남자를 내 아들이라고 생각 안하련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세따블뛰기 겁나 힘들데요~ㅎㅎㅎ
아직도 결혼 기념일 챙기냐는 동창 녀석들 뿌리치고 오니라고~~욕봣으요~ㅎㅎ
먼저 결혼 못해줘서 보내 준다나 우짠다나~~짜슥들~ㅋㅋ
친구란
1년만에 봐도 반갑고
10년만에 봐도 반갑지요
우리도
오늘보고
내일 못본다 해도
볼수있는날
방가운 마음으로 반기기로 해요^^
지금처럼 말이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방갑죠 지금..ㅋㅋ
바쁘다 바뻐....... 길이라도 좀 션하게 뚫려줄것이지.......... 싸가지 네비.ㅋㅋ..목소리 이쁘믄 얼굴은 벨로라든디........
아하~~ 먹벙이 먹는 벙개 인가요?
전 고짐말은 졸대루 몬해여....두드러기가 나서리~~~ㅎㅎ
용기네를 들어 오려면....
언제나...
일분쯤은 기다려야 열리는 컴....
그..일분이...내게는 꼭...
삼년같이 긴시간 이구요
두번째로 긴 일분은?
퇴근시간 일분전...
타임카드에 도장을 찍으려
컴 앞에서 기다리는 그 시간은....아마도..십년처럼 길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