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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곡도예촌,사인암을 돌아보다.

ds3ckb 2008. 11. 16. 21:24

     가을이 떠나고 있습니다.

    

     계절이 주는 행복함, 그리고 아쉬움속에서

 

     진리의 가르침을 발견 해봅니다

 

     가을 내내 가득 채웠던 아름다움을 비워내야만

 

     또 다시 채워지는 계절이기에

 

     텅 비어 있는 그 자리에 앉아야 할 겨울을 기다립니다

 

     메마른 가지위에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일때쯤

 

     우리의 마음은 얼마나 채워질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