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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은혜

ds3ckb 2008. 5. 7. 22:47

★우리의 어머니는 자식을 위한 일이라면 노점상도 마다 않는다.



♠엄마의 젖은 사랑이고 포옹이다. 엄마의 가슴은 언제나 자식위해 비워 놓는다.


--*어버이 은헤 가이 없어라*--

    5월 8일은 '어버이 날' 입니다. 내 몸을 낳아 길러주신 아버지 어머니신데, 날을 정하여 호들갑을 떠는 세상 인심이 마땅치는 않지만~ 이렇게 라도 하지 않으면 핑핑 돌아가는 세상 소용돌이에서 더 소외감을 느끼실 어린애같은 부모님이시기에, 내일은 온가족이 함께 부모님 모시고 단란한 시간을 갖자. 부모님이 살아 계신 분들은 큰 복인 줄 알아야 한다. 부모님 뵙고 싶어도 세상에 아니 계시면 그 빈자리가 얼마나 클까. 부모님을 찾아뵙던, 성묘를 다녀오던, 내일은 순수한 자식의 입장이 되세요. 【1】十重大恩(부모님의 열가지 크신은혜) ①회탕수호은(懷眈守護恩): 어머니 품에 품고 지켜주시는 은혜 ②임산수고은(臨産受苦恩): 해산때의 고통을 이기신 은혜 ③생자망우운(生子忘憂恩): 자식을 낳고 모든 근심을 잊으신 은혜 ④인고토감은(咽苦吐甘恩): 쓴 것은 삼키고 단 것은 뱉아 먹이신 은혜 ⑤회건취습은(廻乾就濕恩): 진자리 마른자리 가려 누이신 은혜 ⑥유포양육은(乳哺養育恩): 젖을 먹여 길러주신 은혜 ⑦세탁부정은(洗濯不淨恩): 손발이 닳도록 깨끗이 씻어주신 은혜 ⑧원행억념은(遠行憶念恩): 떨어져 있는 자식을 걱정하신 은혜 ⑨위조악업은(爲造惡業恩): 자식 위해 나쁜 일도 감당하신 은혜 ⑩구경연민은(究竟憐愍恩): 끝까지 자식을 사랑하는 은혜 【2】부모님의 은혜는 얼마만큼인가? ① 어떤 사람이 왼쪽 어깨 위에 아버지를 모시고 오른쪽 어깨 위에 어머니를 모시고서 백주산을 백 천번을 돌되, 피부가 다 닳아 뼈가 드러나고 뼈가 뚫어져 골수가 드러나더라도 부모님의 은혜는 다 갚지 못한다. ② 어떤 사람이 흉년을 당하였을 때, 부모를 위하여 자기의 몸에 있는 살을 다 도려내고 티끌같이 잘게 썰어서 공양하기를 천 년동안 계속할지라도 부모의 은혜는 다 갚지 못한다. ③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가없는 은혜...어떻게 갚사오리!! 【3】부모님의 은혜를 만 분의 일이라도 갚고자 하거든? ①부모님께 늘 감사하는 마음을 드린다. 하루에 한 번이라도 꼭 부모님을 떠 올리며, "부모님, 감사합니다." 라고 말한다. 감사하는 마음에서 감사하다는 말이 나오고 효도하는 행동이 나오게 마련이다. ②자주 찾아뵙는다, 가능하면 온 가족이 함께~~ 현대인은 대부분 핵가족을 이루면서 바쁘게 살아간다. 연로하신 부모님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자주 찾아뵙고 신체와 마음의 안위를 살펴야 한다. ③적당한 소일거리를 반드시 만들어 드린다. 효도의 개념은 시대에 따라 다르다. 예전에는 부모님을 편안하게 모시는 것을 효라고 하였으나, 수명 연장에 따른 고령화 사회에서는 노인이라는 자괴감과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가벼운 일거리를 끊임없이 만들어 드리고 자주 찾아가서 대화하는것이 최대의 효도이다. ④돌아가신 부모님과 조상을 잘 섬겨야 한다. 잎새가 무성하고, 꽃이 아름답게 피고, 풍성한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것은 줄기와 뿌리가 건실하기 때문이다. 현재의 '나' 는 부모님. 조상님이라는 줄기와 뿌리가 있기에.... 세상에 계시지 않는다고 소홀히 섬길 수 없음이다. 늘 조상의 음덕을 기리면서 자녀에게도 조상의 존귀함을 가르쳐야 한다. 옛날 인도의 한 성현께서 제자들과 함께 길을 나섰습니다. 얼마를 갔을까 ~ 길가에 한 무더기의 인골(人骨)이 있었다. 성현께서는 이 인골을 향하여 큰 절을 올렸다. 이를 본 제자가 깜짝 놀라서 성현께 여쭈었다. "만인들이 우러러 뵙는 스승님께서 어찌하여 누구의 것인지도 모르는 인골에 큰 절을 올리십니까?" 성현은 제자를 나무랐다. "네가 비록 나의 뛰어난 제자이기는 하나 아는 것은 아직 넓지 못하구나. 이 한 무더기의 뼈는 나의 전생의 오랜 조상이나 부모님의 뼈일 수도 있기에 내가 지금 큰 절을 올린 것이다." 성현은 다시 제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제 이 인골들을 둘로 나누어 보아라. 만일 남자의 뼈라면 희고 무거울 것이며, 여인의 뼈라면 검고 가벼울 것이다." 제자가 다시 성현께 여쭈었다. "스승이시여, 이 백골 더미를 가지고 어떻게 남자와 여자를 구별하라 하십니까?" 성현께서 다시 제자 이르시길, "만일 남자라면 많은 공부를 하고, 산천을 유희하며 호연지기하고, 늘 명상을 하였기에 그 뼈는 희고 또한 무거울 것이요, 여자라면 자식을 낳고 키움에 있어 한 번 아이를 낳을 때마다 서 말 서 되나 되는 엉킨 피를 흘리며, 여덟 섬 너 말이나 되는 흰 젖을 먹이는 까닭으로 뼈가 검고 가볍다." 제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마음이 크게 감화되어 스승께 여쭈었다. "스승이시여, 어머니의 은덕을 어떻게 갚아야 되겠습니까?" 성현께서 제자들에게 부모님 은혜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이를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 이라고 한다. 이 부모은중경은 생리학적 측면에서 과학적으로 서술하고 있으며, 특히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의 은혜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효경(孝經)》이 효(孝)를 강조한 데 비하여, 이 경전은 은혜를 강조하고 있다. 중국. 한국. 일본 등에 널리 보급되었다. 조선시대부터 삽화를 곁들인 판본이 많이 간행되었고, 중기 이후에는 언해본도 간행되었다. 현존 최고의 판본은 1381년(우왕 7)에 간행된 고려본이며, 삽화본 중에는 정조가 부모의 은혜를 기리는 뜻에서 김홍도(金弘道)로 하여금 삽화를 그리게 하여 개판한 용주사본(龍珠寺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