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온 편지

한성수의 베트남 편지 033 (하롱베이 1)

ds3ckb 2011. 8. 30. 13:36

한성수의 베트남 편지 033 (하롱베이 1)
어제 일요일에는 베트남의 유명 관광지
 '하롱베이' 다녀왔습니다.
한국본사에서 오신 손님이
 일주일 간의 이곳 베트남의 출장업무에
수고하신 점과 베트남에 오신 기념을 기억에 새롭게 하여 드리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하롱베이란?
"하롱" 도시 이름이고
"베이" 바닷가에 있는 () 합니다.
하롱베이는 바닷가의 도시로 만에 인접 있는 섬들의 풍경이
아름다운 지역으로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목선(木船) 타고 가야합니다.
배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어린 여자아이의 패션 사진찍기
자 준비하시고….
예능감각이 있는모델입니다.
장래가 보이는 어린 패션모델!
! 웃어 주시고
한손 들고
다리는 짝다리로 폼을 내고
인형 가방 잘 들고…
선척장입니다.
갈매기는 거의 없고
날씨는 점점 뜨거워져 갑니다.
같이 다닐 식구입니다.
왼쪽은 본사 과장님이시고
오른쪽은 베트남 한국주재원입니다.
사진이요?
망측해서 붙이기가 그렇습니다.
밥을 금방 먹어서 그런지
배가 아주 불룩합니다.
배트남에서는 배 나온 사람이 인기가 많답니다.
왜?
배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삶의 구조를 가진 사람.
즉 힘들게 일하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는 사람
그래서 베트남 사람은
배가 나오게 하거나
손톱을 길게 기른답니다.
손톱이 길게 기를 정도로 험한 일을 하지 않고 살 수 있다는
일종의 과시형 이랍니다.
베트남 남자들은 대부분 손톱을 흉칙하리 만큼 길게 기른답니다.
저는 아주 편안하게(?)
험한 일(?) 안하고
살고 있는 사람으로 통해집니다아~
우리 일행이 타고 목선과
거의 같은 모양의 목선(木船)입니다.
배를 기다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우리가 타고 배가 돌아와서 출항하다고 하니
한참을 기다립니다.
약속시간 1030분이 지나도 배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배타기 힘드네요
(?)
어떤 ~~??
좌우지간 타기 힘듭니다.
12시가 거의 다되어서 배가 들어 왔답니다.
시리즈로 연결해서 쓰겠습니다.
너무 길면 용량 문제가 생겨 수발신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2011 8 29()
한성수 드림